4월 네오커뮤니티 _ 홈 가드닝 편

2023.05.03

황사 때나 한번 써봤을까 싶은 마스크를

KF인지 비말인지 따지고,

심지어는 색과 디자인을 고르게 될 거라고 그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참 많이도 바꾸어 놨습니다.

경제, 사회 구석구석 변화가 없던 것을 찾기 힘들 정도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크게 성장한 시장 중 하나가 바로 ‘반려(伴侶) 산업’입니다.

출처 : 반려 돌(체스피스) / 반려 로봇(파이보)

야외 활동이 제한되다 보니,

집 안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의 존재’들이 떠오른 거죠.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반려 동물을 넘어서

반려 로봇, 반려 돌멩이까지 등장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반려 식물, 홈 가드닝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약 600억 원 규모였던 홈 가드닝 시장규모는

올해 약 5,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가정용 식물 재배기, 식물 관리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등이 등장할 정도로

이미 사람들의 일상 깊숙이 함께하고 있는 반려 식물!

여러분도 집안에서 나만의 식물을 가꿔보고 싶진 않나요?

🌱집안에서 느끼는 자연의 싱그러움!🌷

2023년 4월 네오커뮤니티 주제는 ‘홈 가드닝’입니다.

완연한 봄날씨에 기분 좋았던 4월의 어느 날! 네오밸류 재무팀이 홈가드닝 체험에 나섰습니다. 재무팀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네오밸류의 모든 재무관련 업무를 수행합니다. 회계, 세무, 자금 등 다양한 재무영역을 아우르며, 네오밸류의 ‘곳간’을 책임지죠.

“엑셀 속 숫자의 홍수에 갇혀 싸우고 있는 저희를 위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매일 숫자와 씨름하는 동료들을 위해, 재무팀의 막내 정지윤 선임이 네오커뮤니티로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급한 업무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팀장님을 제외하고, 재무팀 식구들 모두가 작은 화원에 모였는데요!

“너무 좋아요. 역시 사람은 자연에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싱그러운 식물들 덕에 절로 생기가 돈 걸까요?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부터, 재무팀 식구들의 얼굴이 한껏 밝아졌습니다. 이들이 체험해 볼 홈 가드닝 식물은 ‘호프셀렘’이었습니다. 조금은 생소한 이름이죠? 호프셀렘은 우리가 흔히 아는 몬스테라보다도 훨씬 더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해요. 물도 10일에 한 번씩만 주면 되고, 적은 양의 빛과 바람만으로도 잘 자라서 ‘초보 식집사’들에게 제격이죠!

※ 식집사 : ‘식물’과 ‘집사’를 합친 뜻으로 반려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

“식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데 걱정이네요”

“제 손만 닿으면 다 죽어버리더라고요😂 잘 키울 수 있겠죠?”

걱정과 우려 속에 시작된 홈 가드닝 클래스! 가장 먼저 식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집 안에서도 잘 기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누구나 아는 것처럼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물, 바람, 빛, 온도 등이 적절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요. 조금 뻔한 이야기 같긴 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애정과 관심이라고 해요😂. 식물은 동물처럼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감정을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관심 갖고 지켜보느냐가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론 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분갈이가 시작됐습니다. 재무팀 식구들은 멋진 앞치마를 두른 것만으로도 전문가 포스(?)를 풍겼는데요. 식물을 키워보지 않았다며 걱정하던 것과 달리, 각자의 개성을 살려 싱그러운 화분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사실, 이날 체험해 본 분갈이는 이미 다 준비된 것들을 담기만 하면 되는 작업이라 그리 어렵진 않았는데요. 툭툭 쏟아서 빨리 끝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흙과 돌, 이끼의 위치를 세심하게 만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소 숫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확인하는 재무팀 식구들의 업무 모습이 엿보이는 것 같죠?

“입사 이후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흙을 보고 살아야… 😂”

“정말 재미있는데요? 이참에 전업을 해야 하나…”

1시간 정도의 작업이 끝나자, 멋진 화분 네 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콘셉트로 만든 화분부터, 이끼를 포인트로 살린 화분, 예쁜 돌로 개성을 더한 화분까지! 같은 식물임에도 각기 다른 매력이 잘 담겨 있었습니다.

 

평소 초록빛은 엑셀에서 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재무팀 식구들은 이번 체험 내내 ‘행복하다’ ‘너무 좋아요’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계속했어요. 매일 같이 두들기는 플라스틱 키보드가 아니라, 흙과 식물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되는 듯 보였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홈 가드닝을 통해 힐링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죠.

 

어쩌면 지금까지의 네오커뮤니티 체험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을지 모를 재무팀과의 홈 가드닝 시간! 취재를 위해 함께했던 저는 재무팀 식구들이 떠난 뒤 뒷정리를 위해 잠시 화원에 남았는데요! 초록빛 식물 덕분에 생기가 돋고 기분 좋게 느껴졌던 공간이, 일순간 고요하고 적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이날의 공간이 기분 좋았던 건 가득했던 식물 때문이 아니라, 함께했던 재무팀 식구들 덕분은 아니었을까요? 웃음으로 가득했던 재무팀 식구들 덕에 저까지 힐링한 시간이었네요😊.

초록빛 싱그러움과 기분 좋은 웃음이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4월의 네오커뮤니티를 마무리해봅니다😃.

[재무팀 미니 인터뷰]

Q1. 재무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재무팀은 네오밸류의 모든 재무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크게는 회계, 세무, 자금 업무로 구분되는데요!
회계는 발생한 모든 거래에 대해 회계처리 및 감사대응을 수행하고,
세무는 각종 국세 및 지방세 신고 업무를 담당합니다.
자금은 그룹사의 현금흐름 및 채권채무 관리 등 자금집행의 전반을 수행하죠!

 

Q2. 재무팀에서 일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재무는 숫자를 통해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업무 특성 상 세법과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죠.

또한,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의 회계처리를 수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서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Q3. 네오밸류의 재무팀, 분위기는 어때요?

‘진중함 속에서 피어나는 소소한 행복’이랄까요?

업무의 특성 상 숫자로 출근하여 숫자로 퇴근하기에 매 순간이 집중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팀원들과 산책도,

커피&간식도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부서입니다.

 

Q4. 네오밸류의 재무팀과 함께하고 싶은 지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다양한 부서와 소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밝은 성격의 동료라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젠가 꼭 함께하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