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밸류, 글로벌 ESG 평가 이어 국내 최초 ‘웰 에쿼티’ 인증 획득

2023.12.04

앨리웨이 광교·인천, 누디트 익선 등 인증
도시재생 통한 지역사회 기여 높은 평가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인증 제도 ‘웰 에쿼티(Well Equity)’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최고의 ESG 평가 기관인 ‘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에서 2023 리테일 부문 ‘3Star’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웰 에쿼티 인증은 2022년 미국 국제웰빌딩연구원(IWBI)에서 새롭게 도입한 인증으로 건물 내 임직원 및 고객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DEI에 초점을 맞춘 평가 제도다. 사용자 경험과 피드백, 책임감 있는 노동 관행, 지역사회 기여 등 총 6개 행동 부문에 걸쳐 40여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네오밸류는 국내 최초로 앨리웨이 광교, 앨리웨이 인천, 누디트 익선 등 3개의 운영자산에 대한 웰 에쿼티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네오밸류는 DEI를 활성화할 로드맵을 토대로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GRESB 2023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 S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3Star’를 획득했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뿐만 아니라 기업의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다각도로 들여다볼 수 있는 ESG 평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75개국 2084개 기업이 참여해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준으로 인정받았다.


네오밸류는 라이프스타일 시티 랩(LCL), 자산별 로컬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전개해 지속적으로 소셜 밸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내 디벨로퍼 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자 지난 5월 독립 의사결정 조직으로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 내 흩어져있던 ESG 역량을 체계화했다. 이어 친환경 개발 건축, 지역 협력 생태계 조성, 다양성을 고려한 조직운영 등 사업 전반에서 ESG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손지호 네오밸류 의장은 “이번 평가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서 도시의 지역적 특색과 문화를 접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네오밸류의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네오밸류의 주요 ESG 경영의 기틀을 다지고 국내 디벨로퍼 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